마음의 문을 열고 먼저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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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고 먼저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
  • 한봉규
  • 승인 2007.06.21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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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방사선사 이종훈 씨.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고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줄 것인가를 생각 할 때, 고객감동, 고객감격의 실천은 그리 어렵지만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 서울시 중구 을지로 243) 진단방사선과 이종훈(37) 씨.

"특히 저희 병원은 공공의료기관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민간병원과는 또 다른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큰 의무감과 책임감 속에 고객친절서비스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며 근무에 임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다"는 그는 고객감동의 실천이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것도 아닌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내가 먼저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작은 노력이 바로 친절서비스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싶다고.

병원이라는 곳이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최우선의 목적이겠지만 이제는 병원인 모두가 그러한 상식을 떠나 고객은 곧 병원의 주인이자 최고의 VIP라는 경쟁의 시대에 발맞춰 각자의 영역에서 고객을 향한 끊임없는 서비스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자신도 친절서비스에 조금이라도 뒤질 수 없다는 각오로 임무에 충실 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는 이종훈 방사선사.

국립병원에 근무하는 공공의료인으로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하나 하나가 얼마만큼 국민들의 건강서비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자주 깨닫고 있다는 그는 앞으로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보건행정분야의 깊이 있는 공부와 연구를 해보고 싶은 것이 지금의 바람.

많은 환자들을 일일이 촬영하고 검사하다 보면 하루의 일과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를 정도로 매우 바쁜 나날의 연속이지만 가끔 퇴근 후나 주말에 틈이 나면 원내 동호회인 축구, 테니스 등을 즐기며 동료들과의 유대관계는 물론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순간이 가장 기분 좋은 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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