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이질 충주서 첫 집단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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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이질 충주서 첫 집단발병
  • 전양근
  • 승인 2004.1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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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충북 충주시에서 발생한 집단설사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광범위항생제내성이질균(ESBL-producing Shigella sonnei)이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세균성이질은 99년 이후 20건의 산발적 발생이 있었으나 집단발병은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의료계에 대해 이질환자 진단시 내성검사 의뢰하고, 2차 감염 예방을 위하여 철저히 격리치료 할 것을 당부했다.

이질은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다른 세균으로 내성 유전자가 전이되면 치명적인 감염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

<전양근·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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