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두 예방접종 대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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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두 예방접종 대상 포함
  • 전양근
  • 승인 2004.1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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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파상풍 백신 등 새로 도입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내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수두를 추가하고, 성인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예방을 위해 Td 백신을 새로이 도입키로 했다.

이에따라 연간 20만명의 환자(건강보험 청구자료 분석)가 발생하는 수두를 제 2군 전염병에 추가해 생후 12∼15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1회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된다.

이와함께 디프테리아·파상풍에 대한 방어면역이 감소하는 만11∼12세를 대상으로 Td(디프테리아·파상풍)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성인의 경우 파상풍 접종력이 없거나 파상풍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접종할 계획이다.

2005년부터 보건소에선 기초 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에 수두와 Td 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올 11월부터 보건소는 기존 폴리오(소아마비)예방접종에 사용하던 폴리오생백신(OPV) 이외에 사백신인 IPV를 신규 도입하고 있으며 기존 OPV는 IPV와 교차접종이 가능하고 생후 2, 4, 6개월(단, 3차접종 가능시기 : 6∼18개월), 만 4∼6세에 4회 접종토록 권장된다.

<전양근ㆍ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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