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심협력으로 2005 병원계 서광 희구(希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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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심협력으로 2005 병원계 서광 희구(希求)
  • 전양근
  • 승인 2004.12.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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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6일 이사회겸 송년회
서울시병원회(회장 허춘웅)는 6일 저녁 6시30분 롯데호텔 아스트룸에서 임원진 등 20명의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겸 송년회를 가졌다.(사진)

송년회엔 유태전 병협회장, 김철수 중소병원협의회장, 백성길 경기도병원회장, 김윤광 병협윤리위원장(시병원회 고문) 등도 자리를 같이 했다.

허춘웅 회장은 "지난한해 적극적으로 성원하고 협력한 임원진 및 회원병원장에게 감사한다"며 "어려운 환경일수록 단결하고 힘을 합해 노력함으로써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허 회장은 또 시병원회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를 주문하면서 "합심협력으로 난관을 헤처나가면 병원계에도 분명 밝은 날이 올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유태전 병협회장은 수가결정과정을 설명하면서 "본인부담상한제에 5000억원의 보험재정을 투입키로 한점과, 앞서 이번 수가조정과 별개로 흉부외과 등의 고위험 수술 항목에 대한 수가현실화를 이룬것 등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올 한해 이사회 회무보고(서울·경기 병상 신증설(과밀) 대책 등)에 이어 진행된 송년 간담에서 병원장들은 다사다난했던 2004년 병원계 여러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개진하면서 의료계 일치단결을 통한 위기극복을 다짐했다.

<전양근·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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