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천150명 MR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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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천150명 MR 배출
  • 최관식
  • 승인 2004.12.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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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마지막 시험에서 86명 합격
지난달 치러진 올해 마지막 MR 인증시험에서 모두 86명이 합격함으로써 올 해까지 MR 인증자는 모두 1천150명이 배출됐다.

한국제약협회 MR인증센터 주관으로 지난 11월 20일 치러진 제10회 MR 인증시험은 총 86명의 합격자(합격률 75%)를 배출했다. 수석은 CJ 이상준 MR이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까지 MR 인증자는 총 1천150명이 탄생했으며 제약사별로는 동화약품이 141명으로 가장 많은 MR 인증자를 확보했다. 이어 유유(112명), 동아제약(110명), 종근당(99명), 유한양행(68명), CJ(46명) 등 모두 120여개 제약사에서 MR 인증자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MR 인증교육을 올해 처음 도입해 실시한 결과 의·약사를 상대하는 영업사원들의 자질 및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영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MR 인증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동화약품,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에서 MR 교육결과를 인사평가와 연계해 진행, 제약회사 MR들의 역량향상 및 위상정립을 일궈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MR 교육 운영을 맡고 있는 현대인재개발원은 MR 인증제도 정착을 위해 채용전문기관인 스카우트와 제휴해 우수한 MR 연수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회사 MR을 희망하는 신입연수생에게는 필요한 지식 및 자질함양을 꾀하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자 하는 제약회사에는 MR 인증자 중 인재를 선발해 추천함으로써 제약회사의 전문 MR 채용을 돕고 있다는 것.

현대인재개발원은 제약회사 취업에 관심을 가진 대학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으로 MR 신입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 제약회사 취업을 목표로 하는 MR 인증자에게는 제약회사 채용 시 우선 추천을 한다고 현대인재개발원은 밝혔다. 문의는 MR 인증센터 (02)562-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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