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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만명 전립선무료진료(30억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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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만명 전립선무료진료(30억상당)
  • 전양근
  • 승인 2004.12.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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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원 교수팀, 거제주민 무료검진(올 3번째)

한국전립선관리협회(회장 권성원 이화의대교수)는 올들어 세 번째로 4일 거제도에서 전립선 무료검진을 실시했다(사진). 협회는 지난 6월 강원도 정선, 9월 충남 안면도 등 의료혜택이 미치지 않는 도서벽지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내년으로 10년을 맞는 전립선 무료진료사업은 현재 1만여명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해 1인당 약 27만원 상당의 진료비용을 전액 지원,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 시혜폭을 넓히고 있다.

권성원 회장은 “이 진료는 일반적인 무의촌 진료와 차원이 다른 비뇨기과 전문진료체제”라며 “전립선분야 국내 최고 의료진이 대거 참여해 진료를 실시하고 첨단 장비를 비롯해, 대학병원을 벽지로 이동시킨 것과 흡사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진료에도 권 회장과 양명생 한국병원경영연구위원을 비롯 김세철(중앙의대 교수), 박윤규(경북의대 교수), 윤진한(동아의대 교수), 고성건(고려의대 명예교수), 김영균(서울의대 명예교수), 최낙규(한림의대 교수), 노충희(인제의대 교수), 홍성준(연세의대 교수), 이춘용(한양의대 교수), 이윤수(한국성과학연구소) 등 분야 최고 의료진이 참여해 약 30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권성원 회장은 “협회는 내년 1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학’의 역할을 위해 △보건소장교육 △심포지엄 △정부차원의 연구계획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매년 3회의 도서벽지진료를 포함한 25차례의 무료진료사업을 진행하기에 업무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전립선관리의 시급함을 인식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무료진료 외에도 거제도의 장애인복지시설인 애광원을 찾아 중증장애인의 음악치료, 심리치료 등을 견학하고 대형믹서기, 흡입기, 살균거즈 등을 전달했으며 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 거제시, 보건복지부, 제일약품이 후원했다.

<전양근ㆍ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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