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16일(木) 호암교수회관 목련룸에서 회원사를 비롯한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10차년도 "제4회 의약품중간체 및 원료의약품개발연구회"를 개최하고 올해 결산 및 2005년을 준비하는 회원모임도 함께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2∼2003년도 미국 FDA 승인 NCE 허가품목 및 특허 분석" 워크숍을 마련하고 유한양행 이태오 이사, 일동제약 강재훈 이사, 동화약품공업 오윤석 수석연구원 등 3명의 연자가 실사례 조사분석을 통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신약개발과 안전성 평가" "중국 내 화학공장 설립과 운영" "Project Planning and Validation" 등 평소 회원 공통의 관심 주제를 모아 종합세미나를 개최한다.

1994년에 발족한 의약품중간체 및 원료의약품개발연구회는 관련 분야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기술분과위원회, 허가제도분과위원회, 정보특허분과위원회, 국제협력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 아래 약 3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