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된 자연스런 모습으로 다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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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 자연스런 모습으로 다가 가
  • 한봉규
  • 승인 2007.05.0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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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방사선사 안효근 씨.
"평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아무런 가감 없이 편안하게 대하는 것이 고객만족을 향한 최고 지름길이 아닌 가 생각합니다."원자력병원(원장 조철구.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215-4) 방사선사 안효근(44)씨.

각 병원마다 고객친절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많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고객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기에는 많은 부족함을 느껴본다는 그는 무엇보다도 고객 만족의 가장 큰 핵심은 평상시 가식 없는 자기의 참 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

"다른 부서와는 달리 저희 영상의학과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은 거대한 장비나 기계 앞에서 다소 공포(?)심과 긴장을 느끼시는 분이 많은 것 같다"는 그는 "그런 의미에서 저희들은 고객들과 많은 대화와 이야기를 나누며 안정을 찾아주는 것 또한 고객에 대한 작은 배려임을 잘 알고 있다"며 영상의학과가 고객친절서비스에 선봉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을 굳게 다짐.

국내 최고의 암 전문병원에 근무하는 병원인답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해 본다는 그는 앞으로 자기개발을 통해 병원에 좀 더 이바지 할 수 있는 병원의 마케팅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기도 하다고.

"육체적 정신적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큰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하는 그는 여건만 된다면 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전용숙소를 만들어 주고 싶은 것이 지금의 바람이자 기대.

각자의 사회생활로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등산, 수영 등의 시간을 즐기며 가족들간의 화목과 우의를 다져보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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