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5단체로부터 감사패
"의약5단체 보험이사들께서 주신 합동 감사패는 심사평가원에 대한 신뢰의 증표라고 생각합니다"
최유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통신실장은 지난 1일 기자와의 만남에서 감사패 사진을 가리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왜 사진이냐고 묻는 질문에 너무 값진 상이라 심사평가원 사료실에 보관한다고. 그래서 최 실장의 방에는 감사패 사진 액자만이 남아있다.
의약5단체 감사패 이유에 대해 최 실장은 "최근 EDI 요금 조정 협상과, DUR 관련 청구 프로그램무상 업데이트 등 요양기관의 정보전산화에 노력이 과하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말한다.
"협상의 노하우 중의 핵심인 신뢰는 적극 만나 흉금을 터놓고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격렬한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라는 최 실장은 "만남, 이해, 진솔한 대화"을 강조했다.
보험업무 전산화를 통한 효율적인 청구·심사체계는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뭉쳐 있는 최 실장은 "국가 보건의료 자원이 총체적 절감이 정보통신 기술에 의해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요양기관의 정보전산화에 앞장을 서고 있는 최 실장은 "앞으로도 요양기관의 IT 투자비용 절감을 위해 심평원이 협력자로써의 역할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윤종원·yj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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