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갑 원장,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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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갑 원장,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
  • 김완배
  • 승인 2004.12.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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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이 1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제4회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 부문을 수상했다.

박 원장은 흡연자들을 쫓아다니면서 금연을 적극 홍보하는 금연 전도사로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발암물질인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하여 금연운동에 이바지하고, 5대암 검진 권고안을 개발 보급해 암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에 큰 성과를 올리는 등 암퇴치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여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박원장은 최근 한 해에 4만9000명에 이르는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담배판매를 금지하는 담배판매금지입법청원을 국회에 제출하고자 많은 국회의원과 언론사 대표를 만나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담배 없는 한국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 상은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와 시사월간 정경뉴스가 2001년부터 매년 공동 시상하고 있다. <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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