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으로 후학육성 적극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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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으로 후학육성 적극추진
  • 박현
  • 승인 2007.04.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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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배만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
“그동안 교육부분에서는 사업추진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섰습니다. 앞으로는 산학협력을 강화해 후학육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임배만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병원산학협력원’을 활성화해 한국병원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전국 대학과 병원산학협력 교수단을 구성해 교육교재 개발부터 병원산업기반조성을 위한 정책개발까지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병원의 핵심인재 양성과 병원경쟁력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공인 병원행정사 과정 △병원행정 CEO아카데미ㆍ병원경영진단사 과정 △요양행정장기연수과정 △직능별 단기연수과정을 전면 개편했으며 서울과 지방에서 동시에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임 회장은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해 외국환자 유치와 우리나라 병원들의 해외진출에 대해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며 이의 일환으로 오는 5월25일 개최하는 대학병원회 학술대회에 몽골의료관리협회장을 초청해 환자유치 및 국내 병원관리연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특히 “병원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병원의 핵심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방안으로 ‘병원행정인의 날’을 제정하는 방안을 이사회에 상정해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병원행정CEO아카데미 교과과정에 지난해 처음으로 배출한 ‘병원경영진단사’ 과정을 접목시켜 병원행정CEO가 스스로 병원을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역량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오는 5월28일 서울과 부산에서 자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공인 병원행정사에 대한 인식이 제고돼 처우 또한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직원 채용시 병원행정사 자격증이 필수조건으로 제시되는 등 병원행정사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 회장은 "이와 같은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병원이 필요로 하는 병원행정전문 직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충실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병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의 산실로 병원행정사를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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