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고객만족이 곧 고객만족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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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객만족이 곧 고객만족의 첫 걸음"
  • 한봉규
  • 승인 2007.04.0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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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중앙병원 관리과 김미화 씨.
"고객만족향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의 포인트는 무엇보다도 환자와 보호자를 직접 상대하는 내부고객 즉, 병원직원들의 직장에 대한 만족도에 따라 외부고객에 대한 친절서비스의 성패는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 95) 관리부 대리 김미화(42)씨.

"더불어 저희 부서의 또한 병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직원들에게 조금의 불편사항도 느끼지 않도록 뒤에서 서포트 해주는 역할이 우리의 할 일이 아닌 가 생각해 본다"며 고객만족의 기본요건은 다름 아닌 내부고객을 만족시켜야 하는 것이 첫 번째 선결문제임을 강조하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친절서비스에 대한 평소 생각.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만남이 없는 부서에서 근무하지만 항상 어느 부서의 직원보다도 고객들에 대한 생각과 배려는 뒤지지 않도록 열심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근무에 임하고 있다는 김 대리.

"남의 만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만큼 큰 행복은 없는 것 같다"고 말하는 그녀는 "비록 남이 잘 알아주지 않는 진료 지원부서의 작은 직원에 불과하지만 주위의 모든 분들에게 늘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생활하고 있다"며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고 동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으로 남고 푼 것이 지금의 작은 바람.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아무리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즐기며 일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라는 마음가짐의 직장 철학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그녀는 바쁜 나날의 연속이지만 퇴근 후 아이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이야기꽃을 나누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기도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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