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어려움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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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어려움 극복
  • 박현
  • 승인 2007.03.2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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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협 진길남 회장
"회원들의 단합과 신뢰만이 어려운 비뇨기과 개원가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중점을 두고 회무를 추진하겠습니다. 비뇨기과 개원가의 경영난을 해결하는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입니다."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진길남 회장은 지난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진 회장은 "회원의 권익보호 및 이익증진을 비롯해 학술활동 증대, 비뇨기과 고유 영역 특성화, 비뇨기과학회와의 유대관계 강화 등을 위해 모든 임원진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고 "의료법 개악 등으로 의료계가 몸살을 앓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최일선 진료현장에서 국민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광주, 대전, 대구 등에 설치된 비개협 지부를 더욱 견고히 함은 물론 지부가 결성되지 않은 지역도 조속히 조직을 갖추는 등 조직의 시스템화를 통해 비개협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 추진과 관련해서는 "의협의 주장에 적극 동조,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한 뒤 "대한개원의협의회와 함께 의료법 개악을 강력히 반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진행하고 있는 농어촌 전립선 무료진료 및 상담을 강화하는 등 대국민 활동에도 박차를 가해 국민과 함께하는 비뇨기과 의사상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모든 의사들이 마음 놓고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의협 등 의사 단체들이 심기일전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비뇨기과 개원의협의회도 이를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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