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조기진단 및 치료
상태바
유방암 조기진단 및 치료
  • 박현
  • 승인 2007.03.26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차병원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이사장 차경섭)은 오는 30일 산모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조기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산모대학 무료 공개강좌’는 강남차병원 지하 1층 라마즈 교실에서 진행된다. 이번강좌는 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가 유방암 조기진단을 위한 자가검진 방법 및 정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의하고 이에 대한 산모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 줄 예정이다.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 1위인 유방암은 최근 위암과 대장암등과 함께 점차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암이다. 유방암의 발생은 여성 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며 초경연령이 빠를수록, 처음임신 연령이 30세 이상으로 늦을수록, 폐경연령이 늦을수록 발생률이 증가한다.

또한 가족력이 있을 때 즉 자매나 모친에서 유방암이 있는 경우 유방질환의 과거력이나 흉부 방사선 조사의 과거력이 있을 때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사는 경우, 수유를 하지 않는 것, 비만, 고칼로리 음식 및 패스트 푸드등의 서구화된 생활습관 등이 유방암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므로 비만한 여성, 독신 여성, 중년 여성들은 평소에 자가 진단으로 유방암의 유무를 확인하는데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강남차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강의하는 ‘산모대학 무료공개강좌’는 출산을 앞둔 산모라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임신과 분만, 가족계획, 육아 등 모자 보건에 관련된 강좌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분만과 출산, 육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강남차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분만, 출산, 육아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관련문의는 02-3468-332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