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식 현장교육으로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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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식 현장교육으로 경쟁력 제고
  • 박현
  • 승인 2004.12.01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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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병원, 의사부터 솔선
척추 및 관절 전문병원인 혜민병원(이사장 김상태)이 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의 하나로 "서비스가 병원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는 기치 아래 전 의료진이 맞춤식 1대1 현장 코칭교육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과 새로운 병원인식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혜민병원은 병원교육 전문업체인 (주)에듀포넷과 손잡고 지난 8월부터 3개월 여에 걸쳐 "의사직 친절 마인드 및 PI(Personal lmage) 향상 교육과정"을 통해 병원의 핵심인력인 의사들에게 서비스마인드 제고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른 어느 구성원보다 의사의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한 의료진이 교육을 자청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교육과정은 비디오 촬영, 설문조사, 1대1 면담 등을 통해 의사 개개인의 심층적인 진단을 실시한 후 의사들에게 진단 결과를 인지시켜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은 물론 개인 특성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미지 컨설팅 및 친절의 요소와 실천방안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혜민병원 김의숙 부원장은“어렵고 불황의 터널 끝이 보이지 않는 특히 지금 같은 시기에 새로운 경쟁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응하고 시대적 요청에 발 빠르게 부응하는 경쟁력 확보는 필수”라며“이에 쉽지만은 않은 의사직의 교육을 통해 개개인 뿐 아니라 부서, 나아가 조직의 변화를 선도하는 핵심 인력으로 재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혜민병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고객에게 사랑 받는 병원으로 거듭나는 독창적 교육은 물론 전사적 경영혁신 운동인 6-Sigma 등의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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