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케이케미팜 본격적인 국내영업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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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케이케미팜 본격적인 국내영업체제 돌입
  • 최관식
  • 승인 2004.12.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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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구 부사장 사장 승진 및 이승우 전무 공장장으로 영입
국내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이라 할 수 있는 ㈜유케이케미팜이 1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본격적인 국내영업체제에 돌입했다.
국내제약영업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유케이케미팜은 1일자로 조홍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또 고품질의 제품생산을 위해 최근 이승우 전무를 제약공장 총괄 공장장으로 영입했다.
유케이케미팜은 주사제 키트제품 및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수출해 온 ㈜유케이두아이의 계열사로 지난 4월부터 국내 병원영업 전문조직을 확보해 왔다.
유케이케미팜은 생산 의약품 전량을 수출 중인 기존 글로벌 시장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오랜 준비과정을 거친 완벽한 조직과 시스템으로 국내 제약시장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조홍구(59) 사장은 유케이케미팜이 일본에 수출 중인 여러 항생제를 적용한 다종의 주사제 키트제품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국내시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유케이케미팜 부사장에 취임한 전문경영인 조홍구 사장은 1968년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이어 성균관대 무역대학원을 졸업했다. 1968년 중외제약에 입사 후 36년간 생산/마케팅/영업/개발 등 제약 전 부문의 주요 업무에 광범위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중외제약 부사장과 중외화학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조홍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UK-Kit주, Half Kit주 등 국내 최초로 도입돼 영업품목으로 구성된 제품의 우월성과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제약전문글로벌기업으로서 수출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국내 영업을 조기에 정착시켜 3년 내에 국내 중견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51) 전무는 1978년 성균관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동아제약을 시작으로 국내·외 제약회사의 생산/품질 관련 업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중외제약 생산본부장과 국가과학기술과제 평가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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