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과 중부재단 의료지원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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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과 중부재단 의료지원사업 협약
  • 최관식
  • 승인 2004.12.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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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등불" 통해 저소득층 주민 등에게 의료혜택 제공
단국대학교병원(원장 이영석)은 11일 30일 병원 3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과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병원과 중부재단의 의료지원사업인 "작은 등불"은 천안·아산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 특히 어린이와 노인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석 원장과 박우성 진료부원장, 이혜원 중부재단이사장과 김세경 사업기획팀장, 김흥수 중부도시가스 지원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두 기관은 천안·아산 지역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외국인 근로자 중 화상 재건수술 및 구순열을 포함한 안면기형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단국대병원은 의료지원 대상 환자의 진료를 담당하게 되며, 지원 대상 환자에 대해서는 진료비 감면과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은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천만원의 지원비를 포함해 앞으로 의료지원 대상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석 원장은 "이번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어둡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지원 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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