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인의 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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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인의 밤 성황
  • 김명원
  • 승인 2004.11.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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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에 조경제 박사
가톨릭의대 동창회(회장 김광태)는 지난 27일 제3회 "가톨릭의대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의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에 혈관조형술 분야에서 180여편 연구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 대가로 평가받고 있는 미국 미시간대학의 조경제 교수(방사선과·7회)를 선정, 시상했다.
이날 오후 오후 6시 김광태 동창회장, 최영식 의료원장 신부,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을 비롯하여 5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시상식을 갖고 5백만원의 상금 및 상패를 전달했다.
조경제 교수는 1966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미시간의대 방사선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내분비질환, 혈관내 스텐트 삽입술, CO2혈관 조영술, 대정맥 여과장치, 혈관 색전술, 혈전용해 치료 등에 대해 연구했으며 135개의 우수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더욱 성황리에 개최됐는데 가톨릭의대는 지난 5월 개교 기념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 기념 행사와 국제 학술대회 등을 이어 왔다.
제1부 기념 행사는 강준기 대회장(가톨릭대 대학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김광태 동창회장의 환영사, 최영식 의료원장과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의 축사에 이어 선희식 심사위원장의 위원회 경과보고, 올해의 자랑스런 가톨릭의대인 발표, 감사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은 "개교 50주년을 기점으로 재도약의 일환으로 현재 추진 중인 1500병상 규모의 새병원 및 성의회관 건립(2008년 완공 예정)과 관련,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형원 원장(신형원 정형외과의원·20회)의 사회로 열릴 제2부 순서에는 현악 4중주와 분수 쇼에 이어 각 동기회별 장기 자랑, 재학생 보컬 그룹인 "메딕스" 공연, 경품 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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