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효과, 낮은 부작용의 신개념 위궤양치료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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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효과, 낮은 부작용의 신개념 위궤양치료제 출시
  • 최관식
  • 승인 2004.11.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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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제약의 방어인자증강 항궤양용제 "아주록사"
기존의 치료제와 다른 작용기전을 가진 새로운 개념의 위궤양치료제가 출시됐다. 이 약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약효와 낮은 부작용 발현율로 향후 위궤양치료제 분야 시장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주약품공업㈜(대표 김중길)은 일본 코토부키사가 개발, Drug News Perspective가 발표한 "올해의 신약"(The Year"s New Drug)에 선정되는 등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끈 바 있는 위궤양치료제 "아주록사"(에구알렌나트륨)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런칭에 들어갔다.
지난달 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주제약 관계자는 "과립형태의 이 약은 pH 비의존성 위점막 피복 보호작용과 항펩신작용, b-FGF(섬유아세포증식인자) 증가작용, 히스타민유리억제작용, 막안정화작용, TXA2 길항작용 등 다양한 방어인자 증강효과를 통해 위궤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간 일본 및 한국에서 실시된 여러차례의 임상시험을 통해 시메티딘제제와 병용투여 시 높은 위궤양 치료율과 재발방지효과가 입증됐으며 위산분비억제제와 병용 시 안정적인 효과 발현이 보장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
또 위궤양 조기개선에 효과가 뛰어나며 하루 2번으로 복용이 편리하고 자타각적 부작용 발현율도 0.4%에 그쳐 매우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위궤양치료제라는 설명이다.
코토부키사 츠요시 토미야마 사장 일행이 동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중길 대표는 "위궤양 치료의 새 지평을 열 치료제를 발매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약품 공급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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