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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12월부터 임신부 HIV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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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12월부터 임신부 HIV 검사
  • 윤종원
  • 승인 2004.11.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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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가 급증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에이즈감염 저지 대책의 일환으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 감염 여부 검사를 12월부터 시작한다고 싱가포르 보건부의 한 관리가 27일 밝혔다.

보건부 고위 관리인 발라지 사다시반은 제4차 "싱가포르 에이즈회의"에서 행한 연설에서 "만약 모든 어머니들이 HIV 검사들을 받아왔고, HIV 양성 반응을 보인 어머니들에 대한 치료가 시작되었다면, 아기가 에이즈에 걸릴 위험은 25%에서 2%로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아주 낮은 에이즈 감염률을 보이고 있지만, 올들어 10개월 간 새로운 감염 건수가 257건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한해 전체 242건보다 더 많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앞으로 매년 약 4만명의 임신부들이 HIV 검사들을 받을 수 있으며, 다만 검사가 의무적인 것은 아니라고 싱가포르의 선데이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보건부의 사다시반은 임신부에 대한 HIV 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히고 "어떤 아기라도 예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HIV를 가지고 태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사다시반은 보건부가 대중에게 HIV와 에이즈 예방에 관해 교육하는데 초점을 둘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연한 성행위 때 콘돔 사용 ▲많은 섹스파트너르 가진사람들에 대한 잦은 HIV 검사 실시 ▲에이즈를 고의로 퍼뜨리는 것이 범죄라는 인식확산 등에 특히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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