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발전기금 모금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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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발전기금 모금에 올인
  • 박현
  • 승인 2007.02.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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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교우회 유광사 회장
"역대 교우회장님들이 이루어 놓은 훌륭한 자산을 잘 가꾸고 발전시키는 한편 당초 목표액에 미달된 의학발전기금의 모금에 앞장서겠습니다."

최근 고려의대 28대 교우회장에 취임한 유광사 회장(유광사여성병원 원장)은 의학발전기금의 모금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교우회의 발전과 활성화는 전체 8천여 교우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지부와 동기회 모임 등의 활성화를 통한 참여하는 교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이를 위해 △골프대회 △의대의 밤 △의대의 날 등 기존의 행사들을 활성화 시키고 동기회 및 지부의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 회장은 "의사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사랑받으려면 참여와 봉사에 참여해야 한다"며 "교우회가 추진하는 의학발전기금과 장학금모금에 협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 회장은 "교우회장 자리는 희생과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교우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훌륭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회장은 "장기나 바둑을 둘 때도 본인 보다는 옆에서 훈수하는 사람이 수가 더 잘 보이는 것처럼 회장이 잘못하거나 미흡할 때 또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 때 그 때 지적해 주고 조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 회장은 서울 강서구의사회장과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산부인과학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과 신한국당 강서갑지구당위원장 및 한국BBS 중앙연맹 고문 등을 지냈다. 사회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해 국민훈장 동백장과 목련장을 서훈받았으며 현재 강서구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여자만 보고 사는 남자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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