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모델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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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모델제시
  • 박현
  • 승인 2007.01.30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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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출 회장, 네트워크 병의원 한 목소리
지난해 11월 창립된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의 행보가 발빠르다. 대한네트워크 병의원협회는 오는 2월4일 “의료계의 변화를 읽어야 생존한다”를 주제로 의료경영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그들만의 파워를 키우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 박인출 회장을 만나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에 대해 물어봤다. 특히 박인출 회장은 네트워크의 선두주자인 예치과 네트워크의 회장이기도 하다. 현재 예치과의 경우 호치민에 의료리조트를 계획 중에 있다. 그러기에 어느 때보다도 그에게 쏠린 관심이 두드러진다.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의 설립목적을 말한다면?

=앞으로 의사들이 개원할 때 네트워크를 자연스럽게 고려할 수 있을 정도로 병의원 네트워크 협회를 키우고 싶다. 또 네트워크 단체가 정책으로나 의료계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단체로 만들고 싶다.

협의의 의미를 말한다면 네트워크 병의원에 대한 이익을 위해 설립됐고 광의의 의미로는 우리나라 의료계에 긍정적인 발전을 선도하는 협회가 되기 위해 설립됐다.

▲의료계의 긍정적 발전이란 무엇을 의미하나?

=우리나라 의료계의 10년 후의 그림을 그리는 단체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개원하고 있는 의사들과 네트워크병의원협회 회원들과 함께 비전을 나누고 공감하고 싶다. 우리나라 의료계가 10년 후를 내다 본다고 생각했을 때 의사와 정부 그리고 국민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싶다. 또한 네트워크 병의원협회를 통해 의원들에게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싶다.

▲네트워크 성공의 조건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예치과의 경우 철학과 비전을 중시한다. 네트워크의 본질이 무엇이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예치과의 경우 삼진 아웃제를 실시한다. 분기별로 평가도 이루어 진다. 규모로 협력하는 방안 , 공동개원이 의료의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네트워크가 공동개원보다 더 파워가 크다. 그 다음에는 네트워크가 비즈니스로 엮어야 한다.

▲네트워크에 가입한 전후의 수익결과 비교가 있는가?

=분명히 드러난다. 일반개원의의 매출과 네트워크가입병원의 매출을 비교해 보면 네트워크의 경우가 훨씬 높다.

▲네트워크 병의원협회의 회원자격이 있는가?

=개원하고 있는 의사라면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앞으로 협의회는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나라 의원급 클리닉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모델을 제시하고 해외에서 들어오는 병원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10년 후 우리나라 의료계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2월4일에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으로 안다.

=그렇다. 의료개방이 곧 영리 법인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도 의료개방은 막을 수는 없다. 의료는 이제 기술뿐만이 아니라 메니지먼트가 함께 뒷받침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의료계의 변화를 읽어야 생존한다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의료계 전체 흐름은 물론 매니지먼트에 대해서도 큰 흐름을 읽을수 있도록 기획했다.

사회가 다양화되고 전문화 되면서 의료계 또한 점차 다양한 목소리들이 표출되고 있는 상황이며 네트워크협회는 이처럼 다양화되고 있는 의료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히 네트워크병의원들의 목소리를 한 곳으로 담아내기 위해 창립됐다.

이번심포지엄은 이러한 네트워크협회가 추구하는 의료계의 미래와 변화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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