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후기 두차례에 걸친 전공의 모집에서 발생한 결원에 대해 추가모집이 실시된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센터는 전기모집에서 결원이 발생한 12개 진료과목과 후기모집에서 결원이 발생한 모든 진료과목에 대해 전공의 추가모집에 나선다고 15일 발표했다. 추가모집 인원은 전기모집 병원의 경우 병원과 기관을 합쳐 모두 84곳에서 383명의 전공의를 추가모집하게 되며, 후기모집 병원은 병원과 기관 14곳에서 30명의 전공의를 추가로 뽑는다. 그에 따른 추가모집 총 인원은 413명.

이에 따라 센터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각 병원별로 원서교부 및 접수를 거쳐 22일 오전 9시 면접 및 실기시험을 치루게 된다. 필기시험은 지난해 12월17일 치룬 필기시험 성적으로 갈음한다. 합격자는 각 병원별로 24일 오전 10시 일제히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