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심장병전문의 토머스 왕 박사는 "미국의학협회 저널" 최신호(11월24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중년성인 5천200명을 대상으로 평균 14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 결과 체질량지수(BMI: 체중
심방세동이란 폐에서 산소가 재충전된 혈액을 받아 심장 아랫부분의 좌심실로 보내는 심장 윗부분의 좌심방이 규칙적인 박동을 하지 못하고 무질서하게 수축하는 상태를 말한다.
왕 박사는 비만은 좌심방을 확장시켜 비정상적으로 빠른 박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히고 일단 심방세동이 시작되면 정상박동으로 되돌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환자는 뇌졸중같은 심방세동의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심방세동을 방치하면 뇌졸중 위험이 5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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