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004 올해를 빛낸 기업" 제약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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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004 올해를 빛낸 기업" 제약부문 대상
  • 최관식
  • 승인 2004.11.25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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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베스트셀러 개량신약으로 경쟁력 강화가 선정 이유
다수의 베스트셀러 개량신약 제품군으로 경쟁력을 크게 강화해 나가고 있는 한미약품이 "2004 올해를 빛낸 기업"에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리서치가 공동 선정한 "2004 올해를 빛낸 기업"에서 제약부문 대상 수상자에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경리서치는 "한미약품의 경우 의약분업 이후 국내 제약사들이 앞다퉈 다국적 제약사의 오리지널 신약 도입에 나설 때 과감한 기술 개발을 통해 이와 동등하거나 우수한 약효를 가진 개량신약 개발로 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한 것"이 선정 이유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러한 개량신약을 앞세워 3분기까지의 누계 매출액이 전년 대비 무려 37.1% 이상 성장하면서 올해 기업가치가 급등한 점도 이유로 들었다.
"2004 올해를 빛낸 기업"은 신기술, 신제품, 신경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한 기업과 국내·외 인증을 획득한 업체 및 우수브랜드 기업 등을 한경리서치 조사 DB자료와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의 연구소인 기흥연구센터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신약개발 역량 강화는 물론 개량신약의 글로벌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4 올해를 빛낸 기업"에는 한미약품을 비롯해 우리은행, KTF, KT&G, LG유통, 롯데제과 등 각 부문별로 21개 업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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