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배려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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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배려하고 파
  • 한봉규
  • 승인 2007.01.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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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성심병원 원무과 이종민 씨.
"진료비 정산이나 보험 및 입, 퇴원 문제 등 고객들이 저희 원무과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조금의 불편 불만 사항도 없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한림대 한강성심병원(원장 현인규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94-200) 원무과 주임 이종민(33)씨.

"특히 제가 담당하고 있는 건강보험, 의료급여 환자관리, 진료비 청구 및 미수금 관리 등에 있어서 고객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듣고 그 해결방안을 찾는 해결사(?)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는 그는 환자와의 잦은 대화와 더불어 서로 믿고 신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다고.

올해부터 시, 군, 구에서 긴급의료비지원이라는 제도가 생겨 갑작스런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질병 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부담을 덜도록 안내에 충실함은 물론 그 외 병원 이용에 따른 각종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볼 때가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순간이라는 이 주임.

"일을 하다보면 원무과의 특성상 많은 고객들의 민원에 직원들도 힘들어하고 스트레스가 쌓일 때도 있다"는 그는 "그러나 서로 감싸주고 위하는 돈독한 직장 분위기는 우리 부서가 최고가 아닌 가 싶다"며 모두가 격려하며 일의 활력소를 찾아 각자 자신이 맡은 일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바로 원무과의 자랑 아닌 자랑임을 밝히고 싶다고.

앞으로 중국어 회화의 많은 공부를 통해 중국어권 환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해 그들에게 국내의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은 것이 지금의 계획이라는 이 주임의 취미는 등산과 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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