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돌보는 올바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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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돌보는 올바른 방법
  • 박현
  • 승인 2006.12.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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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개강좌
노인성질환 특화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노인의료센터에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만성질환 노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 및 간병인을 위해 간호와 간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개최한다.

노인인구의 증가와 수명연장으로 당뇨나 고혈압, 관절염, 뇌졸중, 치매와 같은 만성질환이 늘면서 한 가지 질환 뿐 아니라 여러 질환을 가져 일명 ‘종합병원’이라고 불리는 노인환자들이 늘고 있다.

만성질환을 여러 가지 가진 경우 일반적인 노인들보다 각종 감염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에 취약해 약간의 스트레스 정도만으로도 일상생활에 대한 기능이 떨어져 순식간에 다른 사람의 도움에게 받아야 하는 의존적인 상태로 되는 일이 허다하다.

하지만 이러한 만성질환 노인이나 가족들 또는 간병인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응급상황이나 기본 간호술, 영양, 약물복용, 지역사회 이용 가능한 자원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수년간 노인의료센터에 입원하는 노인환자들을 직접 평가하고 돌보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르신을 돌보는 올바른 방법’라는 제목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석자에게는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팀이 직접 집필한 ‘어르신을 돌보는 올바른 방법’ 책자(80P, 칼라)를 무료로 배부해 노인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나 간병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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