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초음파학회 연수강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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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초음파학회 연수강좌 성료
  • 박현
  • 승인 2004.11.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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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결정에서의 심초음파 주제로
한국심초음파학회(이사장 손대원 서울의대 교수)는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임상 결정에서의 심초음파(Echo in Clinical Decision)"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4백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기본적인 지식보다는 실제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강좌내용으로는 △판막성 심질환 △허혈성 심질환 △핫토픽 △혈역학적 평가 △증상위주의 접근 △심근 및 심막대동맥질환 등이 다루어졌다.

"판막성 심질환" 주제에서는 △PMV를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다-승모판협착에서의 의사결정(이상철 성균관의대) △MR-수술의 시기(전희경 가톨릭의대) △심내막염-어려운 시나리오(김우식 인제의대)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

"허혈성 심질환" 주제에서는 △국소 좌심실벽운동 이상의 판독-의견일치가 가능한가(임세중 연세의대ㆍ김용진 서울의대) △급성 심근경색의 합병증(정욱진 가천의대)이 발표됐고, 심장전문의를 위한 혈역학적 워크숍은 손대원 이사장(서울의대)이 진행했다.

또 "핫토픽" 주제에서는 △안정기 폐고혈압을 동반한 심장내 단락(정조원 아주의대) △실시간 3D 심초음파와 그 임상적 적용(권준 인하의대)가 발표됐다.

"증상위주의 심초음파 접근" 주제에서는 △부종(하중원 연세의대) △호흡곤란(장혁재 서울의대) 등이 강연됐다.

이밖에도 △심장 재동기화 치료와 심초음파(신준한 아주의대) △대동맥 벽내혈종(송재관 서울의대) 등의 연제와 흥미로운 증례 토의가 활발하게 펼쳐졌다.

손대원 이사장은 “산학협동으로 젊은 연구자를 위한 연구비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보험위원회를 신설해 보험문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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