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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고통없는 대장내시경 삽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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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고통없는 대장내시경 삽입법
  • 윤종원
  • 승인 2006.1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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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문영수 교수의 번역서인 ‘고통없는 대장내시경 삽입법’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평소에 하고 있던 내시경검사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지나쳤던 과정들을 하나하나 분해해 다시 구조화했다.

필자는 이 책을 여러 번 읽은 후 내시경이 잘 진행되지 않거나 환자가 힘들어하면 그 장면에서 책에 쓰인 글귀를 떠올리면 쉽게 진행되는 경험을 여러 번 했다고 한다.

단순히 기계적으로, 이 부위에서는 이런 조작을 하면 진행이 용이하다든지 하는 공식에서 탈피해 평소에 만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다.

이 책의 원저자인 타카기 아츠시 박사는 ‘장에 부담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종래 부위별로 각론적인 삽입법뿐만 아니라 굴곡부에 공통되는 기본적인 삽입기술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총13장에 제1강~제46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말 삽입기술의 강의록이라 할 만 하다. 1장에서 13장까지 그 목적이 명시돼 있으며 각 문장의 요점도 잊지 않고 기록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각 문장에 격언이 첨부돼 있다. 예를 들면 “위기가 닥쳣을 때 과감하다는 것은 생각이 깊다는 말과도 같다(마키아벨리)” “never up, never in(골프 격언)” 등.

또한 ‘Skill up을 위한 tip’ ‘여기서 잠깐’ 같은 짧은 컬럼이 중간중간 마다 있고 본문 중에 기술하지 않은 주의점, 에피소드 등이 포함돼 있어 흥미롭다.

<한국의학․165쪽․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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