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병원인의 병원신문 최종편집2023-02-03 17:09 (금)
벤처기업 차바이오텍, 50억원 기증 화제
상태바
벤처기업 차바이오텍, 50억원 기증 화제
  • 박현
  • 승인 2004.08.31 0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중문의과대학교에 연구기금으로 활용토록
대학에서 만든 한 의료벤처기업이 수익금 중 일부인 50억원을 다시 대학발전기금과 소아백혈병, 공익제대혈 등 의료복지 기금으로 내놓아 성공한 모범기업으로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가 만든 벤처기업이 성장 발전해서 다시 이익금의 일부를 대학 발전 기금으로 내놓음으로서 성공적인 모범기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학은 연구 실적을 벤처기업과 공유하고, 또 벤처기업은 이를 산업화시켜 이익을 창출, 대학에 보은하는 형태로서 전형적이고 이상적인 벤처모델을 형성시켰다.

각종 줄기세포 연구와 바이오 인공 장기를 만들고 치료하는 첨단 의료기술 연구개발회사인 "차바이오텍"(대표 정형민)이 바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의료벤처회사.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9월 국내 유명 의과대학인 포천중문의대의 교수와 연구원들이 중심이 되어 인간의 불치병 극복과 난치병 치료를 위해 각종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만든 벤처 기업이다.

차바이오텍은 자신들의 연구, 개발을 통한 운영 수익금중 일부인 50억원을 난치병 치료를 위해 소아백혈병 치료연구 기금, 공익 제대혈기금으로 내놓고 또 대학발전과 의료연구 활성화를 위해 의대생장학금, 연구 지원금 등에 쓰이도록 했다.

또 이들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 의과대학으로서 포천중문의대의 성장, 발전에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고 매년 10억원을 5년에 걸쳐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포천중문의대 총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 대표인 정형민 교수는“이번 50억원 기탁은 일반적인 발전기금 성격에서 벗어나 대학과 대학원은 기술과 연구실적을 벤처기업과 공유하고, 또 벤처기업은 이를 산업화 시켜 이익을 창출하여 대학 등에 다시 투자하는 형태로 전형적인 산학 협력 시스템이자 이상적인 벤처회사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 말한다.

한편 "불임 및 생식의학의 세계적 메카"로 통하는 차병원그룹은 지난 1997년 포천중문 의과대학교를 설립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의학부 전원에게 전학년(6년)동안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장학제도를 운영, 의학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의학계와 의료계의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포천중문의대 차병원그룹은 2004년도 한해에만 학생과 교직원 및 교직원자녀 등 900여명에게 30억 여 원의 대규모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명문 의료재단이자 장학재단으로서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박현·hyun@kha.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