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CT 임상 이용 급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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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T 임상 이용 급증할 듯
  • 김명원
  • 승인 2004.11.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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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기기 가운데 71% 차지
최근 암 진단에서 최신의 장비로 통하는 PET기기가 올해말이면 40여대가 운영돼 국내에서 PET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말까지 사이클로트론 기기가 17대기 설치되고, 과기부가 3년간 매년 2-4개 기관을 선정하여 전국에 총 9개소의 권역별 사이클로트론센터를 설립키로 함으로써 앞으로 PET 이용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말 PET-CT 점유율은 71%를 기록해 국내 사용되는 PET기기 가운데 PET-CT의 임상 이용 급증이 확실시된다.

지난 19ㆍ20일 가톨릭의과연구원에서 대한핵의학회(이사장 김병태) 추계학술대회에서 서울의대 이명철 교수는 국내 PET-CT 현황을 발표하고 보급 및 발전방안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각 병원별로 PET-CT 촬영 수가 차가 크고, 도입병원이 늘어남에 따라 인구대비 적당한 기기 수와 가격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PET-CT 촬영 수가는 대략 50∼100만원선으로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며 아직도 원가에는 미치는 못하는 실정이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전석길 교수(계명의대)를, 차기 회장에 이명철 교수(서울의대)를 각각 선임했다.

핵의학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내년부터 춘계학술대회의 경우 학회 산하 종양, 심장, 신경계 등 3개 연구회가 번갈아 가며 심포지엄을 여는 형식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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