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대체의학회 창립 심포지엄서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된 보완대체의학 분야를 검증하여 의료인들이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의학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창립된 대한보완대체의학회가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대한보완대체의학회(이사장 이성재)는 오는 12월 12일 오전 8시부터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창립기념 심포지엄에서는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년동안 추진해 온 치료 보조제 40가지 항목에 대한 검증 및 등급화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의료계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통합의학으로 가는 보완대체의학 △근거중심의 보완대체의학 △치료보조제로서의 건강기능식품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보조제 △통증에 대한 보완대체의학 △일차진료에서 보는 흔한 질환에 대한 보완대체의학 △새로운 보완대체의학의 소개 등을 주제로 보완대체의학에서 객관적인 근거가 마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재 이사장은 "이번 창립기념 심포지엄은 개원의의 수입보다 의사가 자존심을 갖고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주로 다룰 것"이라며 "앞으로 보완대체의학회는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된 보완대체의학 확립 △의사 교육 연수 △관련 법규 및 제도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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