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믿음주는 의료기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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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믿음주는 의료기관 달성"
  • 김명원
  • 승인 2004.08.3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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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내년 연세대 개교 120주년을 맞아 개원하는 세브란스 새병원을 중심으로 연세의료원이 "국민에게 가장 믿음이 가는 의료기관"으로 태어날 것입니다"

이달초 취임한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잠 겸 의료원장은 세브란스 새병원이 연세의료원 미래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전교직원의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각오다.

"세브란스 새병원은 완벽한 중앙제어시스템의 인텔리전트 건물로 최첨단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모든 병원정보를 전산화하는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는 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개원 전까지 이러한 진료 기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 웨어를 보강하기 위해 의료진을 비롯한 전교직원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 의무부총장은 새병원 개원을 계기로 연세의료원의 위상을 새롭게 확립한다는 차원에서 현재 병원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과 장례식장 신축을 포함하는 의료원 전체 공간 재배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의료기관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연세의료원은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를 소리 없이 강화할 방침이며 북한에 대한 의료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내 의료기관 개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는 등 다각도로 접근 방법을 모색한다는 것.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견인할 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글로벌 네트워크화를 통해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등 외국의 선진 병원과 의료진 교환 등 실질적인 교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연세의료원은 글로벌 네트워크화를 전담할 대외의료협력본부를 조만간 발족키로 했다.

교직원 복지 향상과 관련 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교직원들이 그동안 새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적절한 보상을 통해 사기를 높이고 화합과 협력을 이끌어내 재도약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교직원들에게 시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연세의료원의 사명 달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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