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유 골다공증치료제 신약 시판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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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유 골다공증치료제 신약 시판허가 취득
  • 최관식
  • 승인 2004.11.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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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연구개발 통해 탄생,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 입증
(주)유유(회장 유승필)는 지난 16일자로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을 복합한 골다공증치료제 신약 "맥스마빌" 품목허가를 취득,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스마빌은 7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시킨 제품으로 그간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국내 6개 대학병원에서의 임상 결과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유유는 발매 첫 해인 내년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이어 3년 내 국내 1천억원 골다공증 시장의 리딩품목으로 육성하는 한편 세계적인 골다공증치료제로 성장시키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다.
맥스마빌은 1998년부터 7년간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거쳐 2001년 국내 특허를 취득했고 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 유럽에 PCT 출원 중이다.
유유관계자는 "맥스마빌은 칼시트리올과 알렌드로네이트의 부작용인 고칼슘혈증과 저칼슘혈증을 동시에 억제함은 물론 두 약물의 상승작용으로 고유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 소개하고 "골량 증가 및 골절의 상대적 위험도 감소는 물론 골질(bone quality)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는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또 복용방법의 불편을 개선하고 식도 및 위장관의 부작용을 개선한 장용피제제로 개발함으로써 복약 순응도를 효과적으로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강승안 사장은 "맥스마빌은 위에서는 흡수되지 않고 장에서만 흡수되는 장용제제로 위 자극을 없앤 특징이 있다"며 "현재 국내 골다공증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타 제제보다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갖고 있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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