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전공의 정원(안) 3,844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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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전공의 정원(안) 3,844명 확정
  • 김완배
  • 승인 2006.11.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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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신임실행위, 인턴은 3,808명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실행위원회는 3일 제14차 회의를 열고 2007년도 전공의 정원을 확정지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달 31일 열린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에서 제기됐던 내과 등 일부 학회의 지적을 받아들여 내과의 경우 당초 신임위에 상정된 정원보다 5명 줄이는 등 전체 레지던트 1년차 정원을 7명 줄인 3,844명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신경외과의 경우 정원에서 2명이 감소했으며 피부과와 진단방사선과 역시 1명씩 정원을 줄였다. 그러나 소아과와 응급의학과는 전문의 수급을 고려, 신임위 상정안보다 1명씩 증원했다.

인턴의 경우도 당초 신임위안(3,810명)에서 2명을 줄여 3,808명으로 최종 확정하고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기로 의견을 결정했다.

이로써 인턴 정원은 올해보다 2.2%, 레지던트는 4.2% 증가하게 됐다.

2007년도 전공의 정원에선 산부인과의 경우 올해보다 23명이 줄어 10.6%의 감소율을 기록한 반면 가정의학과와 응급의학과는 각각 12.4%, 12.9%씩 정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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