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계 최대 규모의 연구소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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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계 최대 규모의 연구소 "첫 삽"
  • 최관식
  • 승인 2004.11.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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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기흥에 연면적 7천여평 규모 중앙연구소 기공
국내 제약사 가운데 최대 규모의 연구소가 경기도 기흥에 들어설 전망이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은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중앙연구소 건설부지에서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신설 중앙연구소는 대지 7천763평의 공간에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7천260평 규모의 건물을 짓고 여기에 연구동과 실험동, GLP동 등을 갖출 계획이다. 완공은 2005년 9월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중앙연구소 완공과 동시에 연구개발 투자 강화와 함께 연구인력 역량 및 연구 네트워크 강화 등 세계적 수준의 총체적 연구개발 인프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05년 하반기 충북 오창 신공장 완공과 더불어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연구 및 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됨에 따라 향후 유한양행의 미래 성장동력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차중근 사장은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는 유한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창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최고 수준의 제약 연구소로 국제적 연구 교류 확대는 물론 국내 제약 R&D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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