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교직원을 한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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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교직원을 한마음으로
  • 김명원
  • 승인 2004.11.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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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찬양경연대회 성황
기독의료기관인 연세대학교의료원 교직원들이 한마음을 이루는 찬양경연대회가 성황을 이뤄 새 병원 개원을 앞두고 의료원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지훈상)은 11월 "의료선교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세브란스 찬양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신촌지역은 물론 영동, 용인, 광주 등 모든 산하기관에서 14개팀, 850여명이 참가해 전 교직원의 약 15%가 직접 참여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날 대회는 연세대 정창영총장,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중 대외부총장 등 교내외 인사들과 참가팀을 응원하기 위해 산하기관 직원들은 물론 환자, 교회, 주민 1,0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아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찬양대회는 방송인 윤형주 장로의 사회와 지훈상 의료원장의 격려사로 시작해 2시간여 동안 모든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연세의료원 가족"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1회 대회 때부터 사회를 맡아온 세브란스건강홍보대사인 윤형주씨는 세브란스 찬양대회는 회를 더해갈수록 수준이 향상되는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이번 찬양경연대회 심사를 맡아준 온누리교회의 "경배와 찬양팀(인도 김종민목사)"과 독실한 신앙인인 인기가수 박강성씨, 연세대 이브닝콰이어 동문합창단의 특별공연이 이어져 대회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종민목사는 "모두에게 대상을 드리고 싶다"는 짧은 심사평과 함께 열정과 정성으로 준비한 이런 모습이 세브란스가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상은 "참 기쁜 노래", "로마서 16장 19절" 두 곡을 부른 의과대학 "빛과 소금"팀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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