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셀레길린과 은행잎 추출물 약제 유럽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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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셀레길린과 은행잎 추출물 약제 유럽특허 취득
  • 최관식
  • 승인 2004.08.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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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치매치료제 개발 기대 부풀려
(주)유유(대표 유승필 회장)는 셀레길린과 은행잎 추출물을 함유한 약제 조성물에 대한 한국 특허에 이어 최근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유유측에 따르면 이 특허에 의한 상품은 이미 전임상시험이 완료된 상태며 국내에서 임상시험 진입 직전 단계로 2006년경 임상시험을 마치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
이번 특허는 셀리길린과 은행잎 추출물이 공통적으로 지니는 항산화작용의 증가에 의해 신경세포 보호작용을 증대하고, 항우울작용을 지닌 셀레길린과 혈류증가작용을 지닌 은행잎 추출물을 병용 투여함으로써 서로 다른 작용기전에 의한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매개선을 위한 약제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유유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두 약물 공통의 항산화작용에 의한 뇌(신경)세포 손상억제, 셀레길린의 MAOB 억제작용으로 도파민의 양 증가에 의한 항우울효과, 은행잎 추출물의 PAF 길항작용에 의한 뇌혈류 증가 작용 등의 기전을 응용해 치매치료를 위한 복합제제로 개발, 항우울작용 및 혈류증가 작용에 의한 상승효과와 광범위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개념의 치매치료제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1999년 4월 출원해 약 5년만에 유럽특허(EP) 제1171146호를 취득했으며 이에 앞서 한국에서는 2002년 1월 제0323727호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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