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성 대책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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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성 대책 협조 요청
  • 최관식
  • 승인 2004.11.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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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공정거래 풍토 조성으로 대외신인도 향상 협조 당부
정부가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성 제고대책을 내놓은 것과 때를 같이해 제약협회가 회원사들에게 정부대책에 적극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부조리방지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이사장 이장한)는 의약품 거래와 관련한 부조리 방지에 적극 협조해 불공정거래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회원사에 당부했다.
또한 정도경영과 공정한 거래풍토 조성으로 제약업계의 대외신인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도 아울러 촉구했다.
제약협회는 부패방지위원회가 대외 국가신인도 제고분야 중 하나로 제약업계를 지목하고, 의약품 거래와 관련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약업계의 불공정거래행위 유형 및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 9일 보건복지부가 제4차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에서 발표한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성 제고방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정부대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에서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설립·운영, "의약품 구매 전용카드제" 도입, 의약품 부조리사범에 대한 처벌 강화, 학문연구지원을 위한 기부금 일정부분 양성화, 건강보험약가제도 및 의약품 물류제도 개선 등의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성 제고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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