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과 성장 동시실현한 기업 영예
국내 상장회사 가운데 5년간 수익과 성장을 동시에 실현한 기업을 선정하는 20/20클럽에 국내 한 제약회사도 선정돼 눈길을 끈다.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최근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의 20/20클럽" 기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발표된 "한국의 20/20클럽"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순이익(수익)과 매출액(성장) 증가율이 모두 20%가 넘는 기업을 선정한 것으로, 국내 677개 상장사 중 이를 달성한 기업은 모두 19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진제약은 최근 5년간 매출액 성장률 20%, 순이익 성장률 79%를 나타내 수익과 성장을 동시 실현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외형과 내실을 함께 이뤄낸 최상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더욱 영예로운 평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한국의 20/20클럽"에 선정된 주된 비결이라면 R&D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공격적으로 대응해 나간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삼진제약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동반한 성장을 이뤄나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분발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한국의 20/20클럽" 선정 기업의 성공비결로 △돈 되는 사업 모델로 지속적으로 변신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가 곧 경쟁력 △한국형 사업 전략 추구 △보수적으로 자금을 운용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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