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인술과 이념 전파 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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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인술과 이념 전파 35년
  • 김명원
  • 승인 2004.11.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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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료원소식" 창간 35주년
우리나라 의료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사보인 "가톨릭대학교 의료원소식"이 올해로 창간 35주년을 맞았다.

가톨릭대학교 의료원소식이 창간된 1969년 11월 14일 당시에는 성모병원 서무과가 발행을 주관, "원내회보"라는 제호로 16절지 1면에 담아 매주 토요일 교직원들에게 전달하는 공문형식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1975년 7월 5일부터 발행 주관부서가 중앙의료원 기획실로 바뀌었고, 형태도 16절에서 8절로 변화했으며 공문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내용을 담기 시작했다.

80년대에 들어서 의료원소식은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매주 2면으로 발행되던 것이 82년 1월 1일부터 8면으로 증면되어 월 2회 발행하게 됐으며 인쇄방식도 등사인쇄에서 옵셑인쇄로 전환해 모조지나 아트지를 사용해 소식지의 품격을 높였다.

월 2회의 발행주기는 83년 2월까지 계속되다가 같은 해 3월 5일부터 다시 매주 월요일 발행하는 현재의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이때부터 각종 기념식이나 행사가 있을 경우에는 컬러인쇄를 하기 시작했고, 8월 24일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통합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원내회보"였던 제호를 "가톨릭중앙의료원 회보"로 변경했다.

1994년 7월 4일 발간된 1203호부터는 지금과 같은 3단 편집으로 편집방법을 바꿨으며 제호를 "가톨릭대학교 의료원보"로 변경했다. 94년 4월에는 지질을 현재와 같은 스노우지로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97년 3월 24일부터는 1면에 TOP기사를 게재하는 현재의 모습과 같이 편집을 변경했다.

이와 같이 계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모색하던 "가톨릭대학교 의료원보"는 1997년 계간사보가 창간되면서 "가톨릭대학교 의료원소식"으로 제호를 바꿔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2003년 1월부터는 표지가 컬러로 인쇄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같은 형태로 발행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의료원 홍보팀이 신설되어 의료원소식의 발행을 주관하고 있다.

창간 35주년을 맞은 의료원소식은 매주 7천700부를 국내의 CMC가족은 물론 해외동문에게까지 CMC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의학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의료원소식은 올해 말까지 발행부수를 1만부로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 2만부 이상으로 늘려 CMC의 이념과 의술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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