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미국 앨러배머주 루번시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첫 제품으로 관절과 연골에 작용하는 건강기능식품 "더글라스글루코사민"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더글라스글루코사민은 글루코사민염(Glucosamine HCl) 750mg을 주성분으로 관절의 마찰을 막아주는 활액을 유지시키는 작용을 통해 관절과 연골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더글라스글루코사민은 미국 FDA 기준에 적합한 생산 공장에서 99% 이상의 고순도 글루코사민을 원료로 제조됐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향후 미국공장에서 글루코사민 외에 클로렐라, 노니, 크렌베리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8종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루코사민은 인체의 혈액이나 점액 속에 단백질 형태로 다량 함유돼 있으며 관절과 연골 구성 성분이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내에서는 충분한 양을 만들어내기 어려워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관절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더글라스글루코사민은 1일 2회, 1회 1캅셀 복용으로 하루 권장량 1천500mg을 섭취할 수 있으며 꾸준하게 섭취하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