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국 의대 교수 300여명이 참석하여 의대교육의 실질적인 주체인 교수들의 올바른 교육 자세와 자질 소양, 학생 강의 및 학습법 등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스승으로서의 사회적 의사 역할에 대해 고찰하고, 교수 개발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게 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애리 토템 미국 뉴사우스웨일즈 대학 교수가 "International Perspectives of Faculty Development in Medical Education (의학교육에서 교수개발에 대한 국제적 관점)"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이윤성 서울의대 교수가 "의과대학 교수의 역할:변화와 선택"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윤성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의과대학 교수의 업무가 다양하고 더욱 세분화되고 있으므로 교수들은 사회와 대학의 요구와 본인의 선택에 따라 업무를 선택하고 집중해야 하며 이를 위하여 사회와 대학은 교수를 둘러싼 틀을 고치고, 교수의 업무 지원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며 교수개발의 대안을 제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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