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새로운 결핵치료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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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새로운 결핵치료제 개발
  • 박현
  • 승인 2004.11.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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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결핵치료제개발연맹과 공동으로
노바티스社는 세계유명재단과 각 국 정부기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세계결핵치료제개발연맹"과 값싼 새로운 결핵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제휴를 체결했다.

공동연구 방식은 노바티스의 싱가포르 노바티스 열대병연구소가 새로운 결핵치료제의 개발 설계와 합성을 맡고, 세계결핵치료제개발연맹이 중간화학물과 화합물 구조설계 등 과학적 전문성 제공과 약리학적 연구를 지원하는 형식이다.

새롭게 개발되는 항결핵제의 목표는 차세대 니트로이미다조피란(nitroimidazopyran)계의 새로운 주요 화합물을 찾아내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노바티스측은 밝혔다.

결핵은 세계적으로 매년 900만명이 신규로 발생하고 있는 "여전히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 약물경제성을 이유로 지난 30년간 제약기업들의 신규 화합물 개발이 중단되어 왔다.

한편 이번에 노바티스사와 결핵치료제 개발에 나서는 세계결핵치료제개발연맹(TB Alliance)은 비영리 기관으로 빌&멜린다 게이트 재단, 록펠러 재단, 미 국제개발국, 네덜란드 보건개발협력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공공기금과 기부금을 받아 새롭고 값싼 항결핵제를 연구 개발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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