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PET-CT 도입, 27일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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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PET-CT 도입, 27일 개소식
  • 최관식
  • 승인 2004.08.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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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은 내원객들에게 보다 앞선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의료기기인 PET-CT를 새로 도입하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올해 4월 고속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대구·경북권 환자들의 서울 대형병원 유입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병원은 브랜드가치를 높여 환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보다 나은 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PET-CT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PET-CT는 단 한번의 검사로 전신의 암세포를 모두 발견할 수 있는 첨단기기로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암진단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며, 암진단 뿐만 아니라 뇌질환, 치매, 간질 병소, 심장의 생존심근평가에도 두루 이용되는 획기적인 기기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PET-CT 도입후 10여일간의 테스트를 거쳐 본격 가동에 앞서 이를 자축하기 위해 의료원장과 원장 이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5시 PET-CT센터에서 개소식을 거행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이 도입한 PET-CT는 미국 GE사의 Discovery ST PET/CT로 8-slice detector와 Crystal BGO를 장착, 감도와 해상력이 매우 우수해 미세한 종양 부위까지 발견이 가능하며 전이암 치료시에도 정확한 위치추적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촬영속도도 매우 빨라 2D/3D image를 빠른속도로 영상화할 수 있다고 대구가톨릭대병원 관계자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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