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유행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첫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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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유행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첫 분리
  • 전양근
  • 승인 2004.11.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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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접종을, 우선접종 대상자(닭·오리 농장) 이달內
질병관리본부는 지금부터 내년 4월까지 유행이 예상되는 독감 바이러스 중 하나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인천지역에서 첫 분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뉴칼레도니아 유사주로 금년절기(2004.9∼2005.4) 인플루엔자 유행 예측 바이러스 중 하나와 일치하며 올해 권장백신에는 이를 예방할 성분이 들어가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환자발생이 유의할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12월이나 3,4월에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선 접종권장시기인 연말까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했다.
특히 사스나 조류인플루엔자 재발생시 유사감염이나 중복감염 방지를 위해우선접종 권장대상자와 닭·오리 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는 이달안에 접종을 마치도록 독려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소에서 10월초부터 실시중인 예방접종은 우선접종대상자 중 기초생활보장대상자와 65세 이상 노인을 중심으로 접종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그 외 대상자는 가급적 병·의원을 이용할 것을 요망했다.
<전양근·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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