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초음파와 맘모톰 수준 향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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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초음파와 맘모톰 수준 향상 모색
  • 김명원
  • 승인 2004.1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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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학회, 21일 워크숍 개최
한국유방암학회가 최근 확산 추세에 있는 유방초음파 및 맘모톰 시술에 대한 질 향상에 나선다.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정상설 가톨릭의대 외과교수)는 오는 21일 오전 8시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유방암 초음파 및 맘모툼 워크숍을 개최한다.

참석자를 30명으로 한정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집중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유방초음파 및 맘모톰 시술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방초음파기기의 운영관리(진선미 (주)메디슨 임상팀장)를 비롯하여 △초음파 조직검사에 대한 병리의사의 조언(공경엽 울산의대 교수) △초음파 유도하 생검시 주의점(문병인 이화의대 교수) △유방 병변의 초음파적 특성(김민정 연세의대 교수) △유방 초음파 병변의 분석지침(이지현 성균관의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특히 맘모톰에 대한 라이브 쇼 세션에서는 △종양생검술(고승상 성균관의대 교수) △종양절제술(송현정 성균관의대 교수) △맘모톰 술기(류진우 충무병원 유방클리닉 과장, 이동석 신세계 서울외과의원 원장)이 소개된다.
또한 강의에 이은 맘모툼 시술 지도를 통해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맘모톰 시술에 대한 노 하우를 선보인다.

정상설 이사장은 "맘모톰 시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방암 치료 분야에 대한 정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유방암 학회 차원에서 워크숍을 열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유방암학회는 앞으로 유방암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추진해 국내 유방암 진단 및 치료 수준 향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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