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부동산개발, 금융, IT, 헬스케어, 의료를 아우르는 (가칭)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융복합학회가 오는 11월에 창립된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가톨릭의과대학 교수, 경기대학교 교수, 성균관대학교 교수, 연세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지난 2월부터 학회 창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왔다.

학회 창립 추진위원회는 최근 초대 회장에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정유신 교수를 추대하기로 했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정유신 교수는 현재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이며, 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원장,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SC제일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한 금융 및 벤처, 핀테크 분야 전문가다.

정유신 초대 회장은 “향후 한국에 다가온 초고령화시대에 맞추어 실버타운 개발과 운영은 부동산이라는 매개체를 바탕으로 금융, 헬스케어, 의료, IT, 의공, 인문학이 어우려진 복합체의 산물이라 여러 분야의 대학교수 및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실버타운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는 11월에 개최되며, 창립총회 전 10월 12일(토) (가)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융복합학회 창립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실버타운개발융복합학회 발기인 구성원은 부동산, 건설, 설계, 법학, 금융, 복지, 의료, IT, 제약 의료기기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회 구성원 및 추진위원회 명단은 10월 심포지엄에서 발표한다.

윤종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