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병원장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중추적 역할할 것”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8월 8일 종합건강검진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성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춘웅 회장, 허준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외부 협력 업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원 맞은편 ‘생명관’ 건물로 확장·이전한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총 4개층에 약 1,200㎡(350평대) 규모로 CT, 초음파, 내시경, 유방촬영기, 기초 검사 등 모든 영상 장비를 한 곳에 구축해 원스톱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검진 소요 및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특히 3개의 내시경실과 9병상 규모의 회복실 및 전담 의료진들이 배치돼 검사부터 회복까지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향후 첨단 의료 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전문 의료진을 보강하는 등 내실을 다지고, 다양한 검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준 병원장은 “종합건강검진센터 확장·이전을 기점으로 단순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질병 예방에도 신경을 써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핵심병원, 선도할 수 있는 병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정진할 예정”이라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은 명지성모병원은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초의 뇌혈관질환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국내 유일 5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서 전통성과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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