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 현 의료사태 극복 위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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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 현 의료사태 극복 위해 안간힘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4.07.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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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정기이사회 및 CEO포럼 개최

 

대학병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수련병원이 의대 정원 증원 발표로 촉발되어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의료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병원회가 7월 9일 개최한 제6차 정기이사회에서는 전문의들만으로 환자 진료에 임하고 있는 수련병원들이 얼마나 힘들어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엿볼 수 있었다.

토론에 앞서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현 의료사태가 의료계 전체에 엄청난 시련이 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병원들이 그저 좌절만 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면서 "이번 의료사태를 계기로 우리 의료계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오늘 토론을 통해 병원장들이 좋은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병원장들은 장기간에 걸친 전문의 단독 진료로 인해 대다수 전문의의 진료역량이 한계점에 도달해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면서 이른 시일 내에 정부가 제도 개선을 포함한 특단의 조치와 함께 병원들이 겪고 있는 극심한 경영난 해소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 생존에 앞서 더욱 중요한 문제는 환자들에게 차질 없는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수련병원들이 전문의 위주의 진료로 전환을 하고 AI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문의들의 업무를 최소화할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 CEO포럼에서는 ‘병원 공감 커뮤니케이션 : 의료인의 자기 공감’을 주제로 강점 코지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치과 조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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